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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P/PDP 체험사례

* 딸의 아토피가 깨끗해졌어요.


저는 늘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통을 받아왔으며, 어렸을 때부터 20대 전반까지 스테로이드 연고를 전신에 바르곤 했습니다.

그 후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끊고, 현미채식으로 극복하려 하였지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지거나 식생활이 불규칙해지면 또다시 재발하였습니다.

현재 6세가 되는 딸도, 저와 마찬가지로 아토피가 전신에 퍼져서 태어나서부터 5년간 아토피와의 사투를 벌여왔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생후 2개월경이었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붉은 반점이 나타나며, 두피에서 누런 진물이 나오기에 가까운 병원에 데려갔더니, 아토피성 피부염이라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쨌든 처방받은 약을 바르기 시작했지만, 전혀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에게 이 이상의 치료법은 없었기에 2살이 될 때까지 나아지기는커녕 이러한 증상이 계속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서양의학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좋은 건강식품이 있다고 하면, 즉시 사서 복용해 보았으나, 가격만 비싸고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아로마, 정체요법, 한방 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쨌든 반년 간은 계속해 보았지만 결국 효과를 느낄 수 있었던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한약을 써 보았던 적도 있었지만 아이에게는 너무 써서 먹이기 힘들었습니다.

또 정체요법은 식사제한도 있어서 한창 자랄 나이의 아이에게는 무리인데다 지켜보는 부모로서 불쌍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딸은 열심히 그 치료들을 따라 주었습니다.

몸의 여기저기가 가려워서 밤에도 자지 못하고, 밤새도록 미친 듯 울어대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안간힘을 써도 잘 수 없으니, 수면부족이 되고 아침에 일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 딸이 보육원에 다녔었는데 아침에 깨우는 일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물론 저도 남편도 수면부족인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일어나고 나서도 또 고생이었습니다.

가려움 뿐 아니라 피부가 건조해져서 갈라지는 상처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특히 발목과 무릎 부분이 심해서 신발을 신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오기에 걷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까치발을 들지 않으면 걸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남편은 영업하는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낮에는 자동차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데 이렇게 수면부족에 시달리다 보니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늘 불안해했습니다.

또 스트레스가 쌓이다보니 부부싸움도 하게 되고, 흥분한 저는 딸에게 무심코 심한 말을 하게 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작년 1월, 친정엄마를 통해 PDP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미니 담요와 서모를 빌려왔습니다.

데몬시트를 딸의 배와 등에 대어 보았더니, 어린 아이인데도 금새 느껴지는 듯, ‘폭신폭신하고 따뜻해요.’하면서 좋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1개월이 지나니, 확실히 증상이 개선되는 것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피부가 갈라져 있던 딸의 무릎과 발목에 중점적으로 온열기를 쏘였더니, 상처가 깨끗해지고, 신발을 신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 후도 눈 주위의 붉은 기와 등에 있던 상처들이 사라져 갔습니다.

2월말에는 덮는 이불과 담요를, 4월에는 요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딸의 상태가 급속하게 좋아지는 것이었습니다.

밤에도 자다가 깨지 않게 되었고, 지금은 숙면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딸의 상태가 좋아짐에 따라, 가족 간의 화목도 돌아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전에는 친정에 가면, 친정엄마가 밤새도록 딸의 몸을 문질러 주셨는데, 지금은 전혀 그럴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피부는 아직 좀 건성이라 약간의 붉은 기가 남아있지만, 몸 전체는 무척 깨끗해졌습니다.

서모를 사용했던것이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쓰다듬어 줄 때처럼 행복해 하는 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지금까지 늘 신경질이 많았던 저였지만 지금은 느긋하고 여유로워졌습니다.

‘나를 구해주어서 고마워!’라고, 저희 집에 있는 PDP 제품 하나하나에 입을 맞추는 딸을 보니,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미야모토 히로미, 31세, 쿠마모토 현 거주 -